남양주시, 새롭게 조성된 열린 시청광장에서 ‘시민 축제의 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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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새롭게 조성된 열린 시청광장에서 ‘시민 축제의 장’ 개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9.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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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28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밝혀
시장을 비롯 내빈소개등 없어...시민대상 수상자 소감발표 등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보완사항 등을 검토...최종 추진계획 확정 계획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가 ‘시민 축제의 장’이라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새롭게 조성되는 열린 시청광장에서 오는 10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이나 내빈소개등 인사말씀은 과감히 생략하고 시민대상 수상자의 소감발표와 핸드프린팅 행사롤 대신할 계획이다.

5일 남양주시는 시청 여유당에서 시민광장의 첫날 ‘시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제28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토론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실,국,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효석 총무과장의 ‘변화의 시작을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축제의 장’이라는 컨셉의 추진 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일자리정책과 조규택 직원의 ‘시월에 남양주’라는 새로운 가치의 플리마켓 운영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효석 총무과장은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시민광장 준공을 기념하여 16개 읍면동 대표 재능꾼들의 참여형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공연무대를 낮게 설치하여 개방감을 주고, 모든 좌석을 내빈과 시민 간에 구별 없이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무대주변에 청년창업자 판매부스와 푸드트럭 등을 설치하고 핫도그,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시민과 내빈이 함께하는 박터트리기 축하퍼포먼스와 시립 및 시민합창단, 홍보대사 윤태규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외관건물 외벽 좌우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여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조규택 직원은 “앞으로 조성될 열린 시청 광장에서 단순하게 기업제품을 판매하는 컨셉이 아닌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자들이 플리마켓을 운영하게 하여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경환 전략기획관도 ‘시청광장 열린데이’라는 주제로 행사추진 배경과 목적, 추진계획 등을 소개, 참석자들에게 행사추진의 이해도를 높여줬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주제와 아이템이 많았다. 이것을 잘 믹스해서 디테일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새로운 아이템과 보완점 등을 얘기하는 등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보완사항 등을 검토하여 최종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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