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현정)는 지난 4일 철원문화복지센터에서‘제16회 철원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여성단체 활동영상과 아라리 고고장구의 공연이 진행되고 1부 기념행사는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와 2부 행사에서는 여성단체 장기자랑과 초청가수의 노래공연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건강가정 및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 홍보,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행사장내에서 ‘노노재팬’ 캠페인을 열면서 적극적인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때라며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호소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사회는 여성의 더 많은 참여와 역할을 요구하고 있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직업 훈련을 통해 잠재력을 키워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여성 지도자 리더십 향상 워크숍 등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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