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 성주면 문화복지센터 내 성주 고을 작은도서관이 5일 개관식을 열고 일반 시민에 공개된다.
이번에 개관된 성주 고을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조성비로는 국비 9,800만 원을 포함 총 2억 원을 투입해 공간을 마련했다.
주요시설은 성주 종합문화복지센터 내 2층 185㎡ 공간을 활용한 유아·아동·일반 자료실을 포함해 총 1139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 이후에는 박미숙 책 놀이터 작은도서관 관장을 초청해 작은도서관이 할 수 있는 일, 주변 지역 작은도서관의 활동 모습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도서관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동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성주면 복지문화센터 내 조성된 작은도서관을 통해 아이와 부모, 일반 시민들의 독서 및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가 마련되어 아이들에게는 교육과 놀이 공간으로, 성인들에게는 여가 선용 공간 및 문화적 감수성을 채우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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