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9]갤럭시·비스포크·8K QLED TV 총결집…삼성전자 유럽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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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9]갤럭시·비스포크·8K QLED TV 총결집…삼성전자 유럽 사로잡는다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09.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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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9 6일 개막…첨단기술 도입한 뉴라이프스타일 가전 선봬
IFA 2019 공식 모델(우측)과 삼성전자 모델들이 IFA 2019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55형부터 98형까지 'QLED 8K' TV. 풀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IFA 2019 공식 모델(우측)과 삼성전자 모델들이 IFA 2019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55형부터 98형까지 'QLED 8K' TV. 풀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첨단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6~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와 비스포크 냉장고, 8K QLED TV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72㎡(약3050평)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 타운’을 조성한다. 삼성타운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홈 IoT 솔루션을 제시하는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존' △8K 시대를 주도할 최신 제품과 기술로 구성된 'QLED 8K 존' △소비자 취향대로 빌트인 스타일 주방을 꾸며 놓은 ‘비스포크(BESPOKE) 존’ △최신 5G 갤럭시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전시해 5G 기술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존’ 등이 마련됐다.

‘커넥티드 리빙’ 존에는 삼성전자 독자의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연동을 체험할 수 있다. 예로 ‘건강 중시 싱글족’의 공간에서는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무선청소기 ‘제트’ 등을 전시해 각 제품들이 유기적으로 홈트레이닝 환경을 조성해 준다.

삼성전자는 올 1월 북미 최대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인 ‘KBIS 2019’에 비공개로 전시된 ‘삼성봇 셰프’와 최신 빌트인 주방 가전을 구성해 ‘미래 주방’ 존도 마련한다.

‘QLED 8K’ 존에서는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8K 화질을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다.

삼성 QLED 8K는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프로세서 8K AI’를 탑재해 라이브·스트리밍·모바일 미러링 등 모든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K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관람객들을 8K로 촬영해 주고 초대형 8K 스크린으로 감상하거나 사진으로 출력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존에서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제품 타입ㆍ색상ㆍ재질을 선택할 수 있고 주방가구와 조화롭게 ‘빌트인 룩’을 구현할 수 있는 비스포크가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빌트인 오븐 신제품도 공개한다. 내년 유럽 시장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새롭게 출시할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라인업 중 하나다.

‘갤럭시’ 존에서는 갤럭시 A 시리즈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A90 5G',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더 강력해진 '갤럭시 노트10', 세계 최초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 등 최신 갤럭시 5G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는 7.3형 디스플레이로 확장성을 제공하지만 접었을 때는 4.6형 디스플레이로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 5G 모뎀 통합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980’, 동적시각인식센서(DVS) 등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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