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코레일이 추석 연휴 기간 귀경길에 나서는 이용객을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새벽 1시50분까지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장운행 노선은 △경부선 △경원선 △경인선 △분당선 △일산선 △경의중앙선 △과천선 △경의선 총 8개 노선이다. 열차는 하루 28회로 총 56회 운행한다. 또 12일과 13일 용산역~춘천역을 운행하는 ITX-청춘 열차도 2일 간 총 36회 증편한다.

도현철 코레일 광역마케팅처장은 “늦은 시간 귀경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수도권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용객이 많은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등 이례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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