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정시 특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2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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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시 특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230명 선발
  • 특별취재반
  • 승인 2012.12.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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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군은 수능성적만

[매일일보] 전국의 198개 4년제 대학이 정시모집에 돌입한다. 선발 인원은 13만 5277명으로 지난해보다 9803명이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뿐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시모집 인원이 늘고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 감축, 학교 폐쇄 등으로 정시모집 정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정시모집의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모집군별 정원을 살펴보면 가군(145개대) 5만278명, 나군(145개대) 4만9591명, 다군(147개대) 3만5408명이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93개대 12만5834명, 특별전형 155개대 9443명이다.
가,나, 가·나군은 21~26일까지, 다군과 가·다, 나·다, 가·나·다군은 22~27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42개 대학은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받으며, 인터넷과 창구를 병행하는 곳은 62개교, 창구 접수만 하는 대학은 5개교로 인터넷 접수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일~15일, 나군은 내년 1월 6일~26일, 다군은 내년 1월 27일~2월 3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4일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내년 2월 20일까지 발표된다. 등록기간은 내년 2월 5일~8일이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 등록은 내년 2월 21일까지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100% 반영하는 대학이 2개교, 60% 이상 반영 대학이 3개교, 50% 이상 반영 대학이 42개교, 40% 이상 50개교, 30% 이상 46개교 등이다.
이와 함께 수능시험 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98개교, 80% 이상 반영 대학이 26개교, 60% 이상 반영 대학이 34개교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면접과 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66개교로 지난해 92교보다 26개교가 줄었다. 면접·구술고사 반영 비율은 20% 이상 반영 대학이 28개교,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28개교, 5%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5개교, 5% 미만 반영대학이 5개교다. 지난해 5개 대학에서 실시했던 논술 실시 대학도 인문계열 기준으로 서울대 1개 대학으로 줄었다.
한편 수시모집에 복수로 합격한 수험생은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매일일보>은 전국 주요대학의 정시모집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정시전형으로 가·나·다 군에서 모두 123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1059명을 선발하는 한편 특별전형인 국가(독립)유공자와 특성화고교졸업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재직자전형에서 171명을 뽑는다.

수능 점수는 백분위를 활용하며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리 가형 응시자가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스포츠과학과 제외),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에 지원할 경우 수리와 과학탐구영역 반영점수에 2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가군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모집인원의 50%씩 나눠 선발한다.

가군의 우선선발은 수능 100%, 일반선발은 수능성적 60%,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따라서 내신성적이 높은 지원자는 학생부 40%를 반영하는 가군의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군과 다군은 가군의 우선선발과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한다. 따라서 수능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나·다군의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나군의 조형대학은 가군의 일반선발과 마찬가지로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해 뽑는다.

가군의 스포츠과학과와 나군의 조형대학에서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나군의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 지원자도 실기고사를 봐야 한다.

원서접수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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