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3곳 더 늘려…2021년까지 80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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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3곳 더 늘려…2021년까지 80개 목표
  • 임유정 기자
  • 승인 2019.09.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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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점·서울남현점·부산해운대점 추가 전환 오픈
1년간 운영 노하우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 적용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장윤천 홈플러스 화성 동탄점장(앞줄 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홈플러스 화성동탄점에서 스페셜 매장 오픈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장윤천 홈플러스 화성 동탄점장(앞줄 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홈플러스 화성동탄점에서 스페셜 매장 오픈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홈플러스는 경기도 화성 동탄점과 서울 관악구 남현점, 부산 해운대점 등 3개 매장을 잇달아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을 결합한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동탄점은 3일, 남현점은 4일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했고 해운대점은 5일에 새로 문을 연다. 이로써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은 19개로 늘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1년간 스페셜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적용해 올해부터는 매장 구성에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2400여종이었던 스페셜 전용 상품은 1800여종으로 과감히 줄이고 인기가 높은 신선과 가공식품을 130종 늘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또 홈플러스 스페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전환한 3개 매장은 모두 경쟁사인 코스트코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기존 창고형 할인점의 단점을 보완한 스페셜 매장으로 승부를 볼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기존 매장을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지속해 2021년까지 스페셜 매장을 70∼8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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