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정시 특집] 국민대학교, 164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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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시 특집] 국민대학교, 1643명 선발
  • 특별취재반
  • 승인 2012.12.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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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군은 수능 100% 반영

[매일일보] 전국의 198개 4년제 대학이 정시모집에 돌입한다. 선발 인원은 13만 5277명으로 지난해보다 9803명이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뿐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시모집 인원이 늘고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 감축, 학교 폐쇄 등으로 정시모집 정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정시모집의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모집군별 정원을 살펴보면 가군(145개대) 5만278명, 나군(145개대) 4만9591명, 다군(147개대) 3만5408명이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93개대 12만5834명, 특별전형 155개대 9443명이다.
가,나, 가·나군은 21~26일까지, 다군과 가·다, 나·다, 가·나·다군은 22~27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42개 대학은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받으며, 인터넷과 창구를 병행하는 곳은 62개교, 창구 접수만 하는 대학은 5개교로 인터넷 접수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일~15일, 나군은 내년 1월 6일~26일, 다군은 내년 1월 27일~2월 3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4일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내년 2월 20일까지 발표된다. 등록기간은 내년 2월 5일~8일이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 등록은 내년 2월 21일까지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100% 반영하는 대학이 2개교, 60% 이상 반영 대학이 3개교, 50% 이상 반영 대학이 42개교, 40% 이상 50개교, 30% 이상 46개교 등이다.
이와 함께 수능시험 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98개교, 80% 이상 반영 대학이 26개교, 60% 이상 반영 대학이 34개교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면접과 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66개교로 지난해 92교보다 26개교가 줄었다. 면접·구술고사 반영 비율은 20% 이상 반영 대학이 28개교,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28개교, 5%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5개교, 5% 미만 반영대학이 5개교다. 지난해 5개 대학에서 실시했던 논술 실시 대학도 인문계열 기준으로 서울대 1개 대학으로 줄었다.
한편 수시모집에 복수로 합격한 수험생은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매일일보>은 전국 주요대학의 정시모집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국민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753명, 나군 460명, 다군430명 등 총 1643명을 선발한다.

인문계는 외국어 35%, 언어 30%, 탐구 25%, 수리 10%, 자연계는 수리 35%, 외국어 30%, 탐구 25%, 언어 10% 비중을 적용한다.

음악학부를 제외한 예·체능계는 언어, 외국어, 탐구(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3개 영역을 동일한 비율로 적용한다. 다만, 음악학부는 언어 50%, 외국어 5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 반영 시 백분위 지표를 활용한다.

국민대는 올해 처음 나군에서 인문·자연계 일반전형으로 347명을 선발한다. 농어촌과 특성화고 출신, 저소득층을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 일반전형은 가군의 경우 50% 내외로 수능성적만으로 뽑고 나머지는 수능 70%와 학생부 30% 비율을 적용해 선발한다. 나군과 다군은 수능성적을 100% 반영한다.

새롭게 신설되 ‘경영분석·통계전공’은 인문계와 자연계를 분리해 모집한다. 인문계는 나군에서 8명과 다군에서 7명을 선발하고 자연계는 가군에서 5명, 나군에서 5명을 각각 선발한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과목의 교과성적만을 반영한다. 예·체능의 경우 국어와 영어 성적만을 본다. 지난해 2월 이전 졸업생과 검정고시, 해외고교 출신의 경우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예·체능의 경우 전형방법과 실기고사 내용이 모두 달라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예·체능의 경우 조형대학은 가·나군에서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의 비중을 둔다. 다군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실내디자인학과·영상디자인학과·의상디자인학과가 별도의 실기시험 없이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체육학부는 가군에서, 미술학부 입체미술전공은 다군에서, 음악학부 및 공연예술학부는 전공에 따라 가군 또는 나군에서 전공에 따라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미술학부 회화전공은 2011학년도부터 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은 별도의 실기고사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고 다군은 별도의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정시모집 원서는 22~27일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인문·자연계 일반전형(가·나·다군) 내년 1월15일이다. 가군 예·체능계는 1월22일, 나·다군 예능계과 정원외 특별전형은 2월4일 각각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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