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견윤창 전문강사, 저항‧안전‧경제존중 교육 등 주제로 강의 진행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지난 2일 영등포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제고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견윤창 전문강사가 △성폭력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 △일반적 성폭력과 직장 내 성폭력의 차이점 △저항교육, 안전교육, 경제존중 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강의 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영등포 내에서의 4대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용 의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영등포구의회에서도 4대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를 끌어안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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