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7가구 모집에 1만6405명 청약…부천 최다 청약자 몰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천시 최대규모 단지인 ‘일루미스테이트’에 부천시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이번 청약은 부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이전까지 부천시 1순위 최다 청약단지는 지난해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중동’으로 1순위에서 총 1만1596명이 몰렸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로 90가구 모집에 2470명이 몰리며 평균 27.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59㎡A는 712가구 모집에 4007명이 청약을 했다. 초소형으로 공급된 전용 39㎡도 38가구 모집에 179명이 몰리면서 평균 4.7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하며 계약은 23일~27일 5일 간 진행된다. 단지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내에서도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가구 당 2건까지 가능하다.
한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84㎡, 2,5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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