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가요제, 포도 밟기, 포도 따기, 포도체험, 등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궁평항 광장에서 '2019 화성 송산포도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송산포도축제는 화성지역민들의 대표적인 축제로 송산일대에서 재배하는 송산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들간에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행사장, 바다), 먹거리(궁평회센터), 그리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궁평항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포도 가요제, 포도 밟기, 포도 따기, 포도체험, 무대 이벤트, 문화공연, 주민자치 공연, 포도 품평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
무더웠던 여름도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궁평항에서 싱싱한 포도도 먹고 회센타에서 식사를 곁들인 회를 먹으며 온 가족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울수 있는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는 잔치가 되었다.
한편, 송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화성의 우수한 포도 생산 기반을 토대로 고품질의 영양 높은 포도가 생산 중이며, 전국 최초로 포도의 당도와 무게를 동시에 측정하는 자동화 선별기를 통하여 매년 화성 송산포도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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