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취미생활의 풍요로움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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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취미생활의 풍요로움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9.02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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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미술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정식 화가가 되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신간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는 직장을 다니며 평범한 생활을 했던 저자가 정식 화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담아냈다.

쳇바퀴처럼 흘러가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 저자는 ‘미술’이라는 취미 생활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해 나간다. 취미 미술은 저자의 일상 치유를 넘어서 전시회를 여는 작가로 성장하게 했다.

책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부터 사람들과의 관계, 미술에 대한 가치관까지 담아냈다. 책에 삽입된 작가의 작품은  스케치북과 캔버스, 연필과 목탄 등 각각의 재료가 주는 느낌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는 퇴근 후 좋아하는 것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시작으로 한다. 첫 장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은 수영과 자전거 등을 거쳐 ‘그림’이라는 취미 생활에 정착하기까지를 담아냈다. 

저자 김유미는 드로잉과 채색화 600점을 그리며 전시회에도 몇 차례 참여,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 정식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저자는 “취미로 시작한 미술이 새로운 꿈을 꾸게 했다.”라며 “가슴 뛰는 취미 생활을 찾아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한다.

책을 출간한 도서출판 쌤앤파커스 관계자는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하루를 보내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저자처럼 설레는 취미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라는 출간 의도를 밝혔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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