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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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 강화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8.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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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캠페인 실시
구미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지난 27일 학생들에게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구미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지난 27일 학생들에게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 내 조리‧판매업소 209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관리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형곡초등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영업자에게 기본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 및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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