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총 회장단 한자리에…‘노사관계·경제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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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총 회장단 한자리에…‘노사관계·경제현안’ 논의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8.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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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손경식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총 제공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손경식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총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호텔에서 ‘전국 경총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노사관계 현안을 비롯해 세법 등 경제 현안에 대한 국회 입법 등에 대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총 회장단은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노사관계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상속세, 상법, 공정거래법 개정 등 기업활동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경제·경영 현안들에 대해 한국경총과 지방경총이 협력해 국회 입법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손경식 회장은 “올해와 같이 경영환경 변화가 극심하고 중차대한 시기를 맞아 전국의 경총이 지역 경제의 발전과 노사관계 안정의 견인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향후 한국경총과 지방경총의 협력 및 지역의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총 회장단은 한국 경총과 지방 경총이 하나의 전국적 공동체로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민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방 경총 회장단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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