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신개념 웹툰 ‘만화경’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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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신개념 웹툰 ‘만화경’ 오픈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8.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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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 격주간 온라인 만화 잡지 ‘만화경’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만화경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소소한 재미와 공감, 위로를 줄 수 있는 웹툰 플랫폼을 표방한다. 창간호는 우선 ‘키크니’, ‘감자’ 등 27명의 작가와 함께 출발했다. 앞으로 더 많은 연재 및 단편 작가들을 발굴해 독자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만화경은 기존의 웹툰 서비스로 다 채워지지 못했던 빈 곳을 채워 더욱 다채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에피소드마다 타 서비스보다 많은 평균 100컷 정도의 풍부한 분량이다.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꺼내 볼 수 있고, 소재나 주제 면에서도 누구나 쉽게 공감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반려견을 무지개다리로 보내고 나서의 일상’, ‘회사 다니는 30대 직장인의 하루’, ‘갑자기 디지털이 사라져버린 세상을 마주한 가족’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을 ‘소소한 일상 이야기’, ‘밤에 어울리는 이야기’ 등 특정 상황이나 감성, 테마별로 준비해 독자의 성향에 맞게 추천해 준다.

우아한형제들 신사업부문 이예근 만화경 셀장은 “힙합, K-Pop, EDM 등 음악적 유행이 변해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을 찾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웹툰에 있어서도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찾는 분들의 목마름을 채워드리고 나아가 웹툰 산업에도 다양성을 보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만화경은 특히 웹툰이 대세가 되기 전 손으로 넘겨 보는 만화 잡지를 연상시키는 느낌의 레이아웃, 스티커를 붙인 것 같은 아이콘, 손글씨 디자인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요소에 ‘아날로그 감성’을 녹여 낸 것이 특징이다. 만화경은 격주간 온라인 만화 잡지로 2주에 한 번씩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은 28일부터 곧바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용 iOS 앱과 모바일 웹 버전은 9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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