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워크, NH농협은행과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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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워크, NH농협은행과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제휴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8.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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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제휴 협약식 후 (왼쪽부터)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NH농협은행, 스페이스워크 제공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제휴 협약식 후 (왼쪽부터)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NH농협은행, 스페이스워크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워크 주식회사는 27일 NH농협은행과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페이스워크는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농협은행 최우수고객(VVIP)에게 제공한다. 주택과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 개발에 대해 최적설계와 수익률을 분석한 보고서를 제공하며 사내 건축가가 직접 고객 대상 브리핑도 한다.

농협은행과는 올해 초 농협은행의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 육성공간인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입주하면서 처음 연을 맺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농협은행과 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 간의 첫 협업 사례”라며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을 농협은행의 우수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업들과의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는 “투자자문 서비스는 인공지능 건축설계와 빅데이터 기술 등 오랜 기간 연구해온 기술의 산물”이라며 “앞으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전문가의 도움이 닿지 않는 영역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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