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 행복 책임질 '서서울복지관' 문 연다
상태바
양천구, 어르신 행복 책임질 '서서울복지관' 문 연다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8.27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개관식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168.53㎡ 규모로 조성
교양·운동·교육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실‧다목적강당‧경로식당 등
양천구가 신월동 158-4에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을 건립하고 29일 개관식을 연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신월동 158-4에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을 건립하고 29일 개관식을 연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신월동 158-4에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을 건립하고 29일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공사에는 사업비 180여억 원이 투입됐다.

총 부지면적 1,566.4㎡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168.53㎡ 규모로 조성됐다. 복지관 내부에는 어르신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교양·운동·교육프로그램실과 정보화교육실, 다목적강당, 경로식당 등이 마련돼 있다.

 복지관 3층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도 설치, 운영된다. 복지관 지하 1·2층에 설치된 주차장 52면 중 일부는 신월3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동에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이 조성되면서 권역별로 균형 있는 어르신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이 복지관이 신월동 어르신들에게 취미, 건강, 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개관식 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