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동산시장, 서울·지방 온도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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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동산시장, 서울·지방 온도차 ‘뚜렷’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8.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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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 소폭 올라…분양가 상한제로 상승 기대감 축소
지역별 주택매매가격 월간 증감률. 자표=KB부동산 리브온 제공
지역별 주택매매가격 월간 증감률. 자표=KB부동산 리브온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8월 부동산시장에서는 서울과 지방의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25일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 및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5%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이 전월보다 0.38% 상승하면서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경기와 인천도 각각 0.06% 오르면서 수도권이 0.19%의 상승률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서울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강북구(1.97%)와 서초구(0.84%), 서대문구(0.72%), 마포구(0.66%)다. 특히 서초구는 잠원동과 반포동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달리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22%)과 대구(0.04%)가 전월대비 오른 반면 부산(-0.23%), 울산(-0.18%), 광주(-0.02%)는 하락했다.

기타시도에서는 상승한 지역 없이 강원(-0.47%), 경북(-0.42%), 전북(-0.21%), 충남(-0.15%), 충북(-0.05%), 전남(-0.05%), 세종(-0.02%), 경남(-0.01%) 등 전지역이 전월보다 떨어졌다.

한편,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8을 기록하며 전월(96)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여름 비수기에 분양가 상한제 발표에 대한 심리적인 영향으로 상승 기대감이 주춤한 것이다.

전망지수의 기준인 100을 넘는 지역은 서울(110)과 대전(111)이며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84)이, 도지역에서는 강원(77)이 가장 낮은 전망지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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