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서 첨단 IT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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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서 첨단 IT 소개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8.2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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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7회 연속 후원…갤럭시노트10·QLED 8K 등 최신 제품 전시
러시아 카잔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마련된 삼성전자 체험관을 방문한 참관객들이 최신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러시아 카잔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마련된 삼성전자 체험관을 방문한 참관객들이 최신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 카잔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별도 체험관을 마련해 최첨단 IT 기술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 자격으로 참가한 삼성전자는 150㎡ 규모의 체험관에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QLED 8K TV 등을 전시해 전세계 기술 인재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7회 연속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카잔 대회를 150만유로(약19억5000만원) 규모로 후원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해서도 별도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7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47개 직종에 총 52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중공업·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포함됐다.

2007년부터 삼성기능올림픽 훈련센터를 세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할 후보군인 직원 선수를 직접 훈련시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거뒀다.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삼성전자는 젊은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지속 후원해 오고 있다”며 “대회 참가자들이 삶을 바꾸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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