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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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9.08.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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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공연장‧관광숙박시설 등 이달 중 점검 완료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화관, 공연장 및 관광숙박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마포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점검반이 지역 내 영화관 2개소와 공연장 7개소를 점검하며 기간은 22일부터 29일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해대처계획 작성여부 확인 및 내용검토 △안전관리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숙지여부 △소화기 등 방화장비 적정보유여부 △피난설비 및 피난안내도 설치여부 △전기안전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의 경우 대상 시설 23개소 중 3곳의 숙박시설이 마포구와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반의 집중 점검을 받는다. 그 외 20곳의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은 자체 점검으로 진행된다.

 관광숙박시설 합동점검의 주요내용은 △건축물 안전관리실태 △구조안전성 및 건축마감 △소방소화·경보·피난설비 등이며 28일에 실시한다.

 지난 7월 마포구가 실시한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지적사항 시정여부도 이번 점검 시 확인한다.

 이 외에 이루어지는 관광숙박시설 자체 점검은 30일까지 이어진다.

 다중이용시설·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완기간을 정해 시정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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