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집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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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집 정원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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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리 집 정원사’ 교육 운영…이론과 실습 병행 해누리타운·해오름센터 두 곳서
양천구가 구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정원교육 프로그램 ‘나도 우리 집 정원사’를 운영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구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정원교육 프로그램 ‘나도 우리 집 정원사’를 운영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구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정원교육 프로그램 ‘나도 우리 집 정원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원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주민들의 정원 꾸미기를 도와주는 양천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론 수업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식물 △가을·겨울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해서 배워본다. 실습 시간에는 미니정원 만들기에 참여해볼 수 있다. 또한 ‘해설이 있는 정원 탐방’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은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5층 나눔실과 해오름센터(신월동 79-18) 두 곳에서 진행된다. 해누리타운에서는 9월 25일과 10월 2일, 22일에, 해오름센터에서는 9월 24일과 10월 1일, 22일, 11월 7일에 수업이 열리며 수업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동일하다.

 평소 식물과 정원 조성에 관심이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6일 오전 9시부터 두 수업 각각 선착순으로 20명을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은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줘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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