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국내 中企 日수출·입 피해점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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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국내 中企 日수출·입 피해점검 간담회 개최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8.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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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응 아이디어 도출 및 수출다각화 지원
한국남동발전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점검에 나섰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점검에 나섰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22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예상피해를 점검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으로부터 원자재를 수입하는 16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예상 피해 상황을 공유했으며, 수입품목 확보 대체방안과 수출 다각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을 논의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KOTRA(동경/오사카 무역관), G-TOPS(수출입무역상사)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시장 정보와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중소기업의 수입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 기업에 새로운 도전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대·중소기업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운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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