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나를 맞이하는 경험!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학교폭력을 직·간적접으로 경험한 관내 초등학생들(9명)을 대상으로 총 4회, 10시간으로 구성된 여름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위헤븐 심리상담 연구소 정희영 소장을 집단지도자로 모시고, 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달맞이꽃은 또래관계를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재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아존중감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심리 상담이라 해서 이야기만 할 줄 알았는데 만들기도 하여서 좋았다”고 전했으며, 또 참가자는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다시 기회가 있다면 신청할 것”이라고 다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정철현 센터장은 “칠곡Wee센터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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