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상태바
교원 웰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8.22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초소형 웰스 공기청정기 디자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웰스는 올 한 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린다.

이번 IEDA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웰스 공기청정기’는 가전제품에 패브릭 질감과 나무 스탠드를 적용해 인테리어 가구 느낌을 높였다. 기존 공기청정기의 일반적인 홀 패턴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스 더원’ 정수기가 디자인 부분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은 배경에는 ‘웰스 디자인연구소’의 노력이 있었다. 이 연구소는 2012년 설립돼 디자인을 넘어 웰스 건강가전이 추구하는 ‘건강함’을 토대로 각 제품이 가진 성능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시한다. 고객 분석을 통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UX디자인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웰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고객에게 웰스의 ‘건강함’과 함께 고객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디자인 혁신을 추구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웰스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