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소년 공부방 및 학습·진로탐색 지원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꿈마루’ 3호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꿈마루는 삼성증권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복지관 공간을 공부방으로 만들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학습과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증권은 꿈마루 개점에 필요한 공사비용과 기자재 설치 등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매월 직접 공부방을 찾아가 경제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나아가 꿈마루에 코딩·웹 디자인 교육 등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날 개점식에는 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공예 작품을 만드는 등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꿈마루라는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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