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업무협약 금융기관(13개)을 대상으로 은행이 추천한 우수 직원에게 국민관광상품권 1억3360만원(1인당 80만원씩)을 대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수경기 활성화와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 일환이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부품소재장비 수출 규제조치 등을 감안해 내수 살리기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와 은행권이 함께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회는 지난 6월 개최한 리더스포럼에서 서민경제 살리기(일명 ‘민경이 살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제사업 분야에서도 이미 노란우산공제 대출금리 인하(9만6160명, 약 27억원) 및 노란우산공제 전화대출 한도확대(176명, 12억원) 등 300여개업체, 9만8291명에게 약 40억원의 지원을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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