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베이비파스텔 스튜디오, 호남대 뷰티미용학과와 함께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사진사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모습을 정성스레 촬영했으며, 간단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의상 대여 서비스도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촬영된 사진은 추후 보완을 거쳐 액자에 담아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 무료촬영은 매 짝수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금남로4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촬영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역에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또한, 각 구청과 연계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뜻있는 분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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