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실 규모 호텔,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리조트호텔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가칭) 조성사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설계 공모는 일반공개 공모로 추진되며, 설계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관광호텔 1부지에 연면적 1만1600㎡ 규모의 객실, 부대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이 포함된 호텔과 직원기숙사, 야외 풀이 포함된 옥외시설 등을 설계하게 된다.
특히 오시아노에서만의 특색있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객실과 부대시설 및 해안가 언덕에 위치한 부지의 장점을 극대화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호텔로 제안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건축사면허 소지자로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갖춰야 한다. 총 3인까지 공동응모가 가능하며, 참가등록은 이달 20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작품 접수 마감일은 11월 8일이다.
공모 관련 사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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