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20일 한미연합훈련 종료 맞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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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20일 한미연합훈련 종료 맞춰 방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8.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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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20일 종료되는 가운데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시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미 실무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날 오후 6시 2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한 비건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채 공항을 떠났다. 

비건대표는 2박3일 일정으로 머물 예정으로 21일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22일에는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국 베이징으로 가 중국 외교부 당국자들과 회동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한에 앞서 비건 대표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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