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3일 ‘日 정부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규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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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23일 ‘日 정부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규탄 대회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8.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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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23일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 직전 시의회 본관 정문 앞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은 박순규 정무부대표(도시안전건설,중구1)가 대표 발의했다.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경제 주력상품의 핵심소재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내린데 이어, 백색국가에서도 정당한 이유 없이 한국을 제외하는 등 경제침략을 자행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서울시와 정부에 엄중한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일본 정부의 기습적 경제침략행위는 국가 간 협력적 우호관계를 훼손해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행위로 국제사회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다”고 규탄하며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자발적이고 범국민적 혁명을 통해 승리의 역사를 이뤄낸 우리 국민들이 이번 위기 역시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다”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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