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 적극행정 우수직원도 선정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국토교통부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소속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수도권 등 5개 권역별로 지방국토관리청, 지방항공청, 철도경찰대 등 15개 소속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에서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개념,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과 기업이 삶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방침이다.
국토부는 또 우수직원 발굴을 위해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달간 국토교통부 누리집 On통광장을 통해 대국민 추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된 직원에 대해서는 내부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정하고 격려품 지급 등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이 지속적으로 우수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국민추천’ 상설 창구도 국토부 누리집에 개설한다.
손명수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과의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소극적인 업무 관행을 탈피해 인식과 행태를 전환하는 정부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하는 직원들이 많이 발굴돼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대국민 추천행사에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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