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홈플러스 우량점포 3개점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지스코어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302호’ 펀드의 투자자산은 홈플러스 인천 인하점, 대전 문화점, 전주 완산점 3개점이다.

이곳은 감가상각 및 임대료 공제 전 영업이익(EBITDAR)은 모두 14%를 웃돌고 있어 매출액 대비 개별점포의 영업효율성이 높다. 3개점 모두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15년 이상 장기간 영업성과가 검증된 점포들로 구성돼 있다.

펀드 설정기간은 3년으로, 매각시점에도 17년의 장기 임대차 기간이 남아있어 매각 리스크도 낮은 편이다. 매년 2% 임대료 상승조건으로 안정적인 임대료 상승을 통한 배당이 가능하며, 제세공과, 보험료, 관리비를 모두 임차인이 부담하는 트리플-넷 구조로 임대인의 관리운영 책임 및 관리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펀드는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교보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 경남은행, 유안타증권 총 7개사에서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판매할 예정이다. 모집금액은 1173억원이며, 판매기간 이후에 추가 가입은 불가능하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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