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악취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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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악취 민관 합동점검
  • 오기춘 기자
  • 승인 2019.08.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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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동두천 제2 일반산업단지 악취 민,관 합동점검 실시(가운데 좌측 이상구 부시장)(사진제공= 동두천시)
이상구 동두천시 부시장(왼쪽 두 번째)가 관계자들과 제2 일반산업단지 악취문제 해소를 위한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 동두천시 제공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환경보호과는 지난14일 염색·피혁업체가 주로 입주해 있는 동두천 제2 일반산업단지에서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산업단지 인근 관내에 속한 소요동의 통장, 경기도 담당관, 동두천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에서는 악취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측정을 하였으며, 측정 결과 희석배수 5(기준 20이하)가 나왔다.

이날 관할 지역 소요동 통장들은 산업단지 악취 배출사업장을 점검하면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백연저감 사업을 추진하기 전보다는 악취가 많이 개선 되었음을 실감했다"고 전했으며, "악취가 주거지역으로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대기 환경으로 맑은 소요동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동두천시 이상구 부시장은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백연저감 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9년에도 5개소에 대한 국·도비를 확보하였다”고 설명하며, 관할 통장들의 요청에 따라 “다음주에는 단속 취약 시간대인  새벽에도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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