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文정부 들어 ‘아무나 흔들 수 있는 나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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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정부 들어 ‘아무나 흔들 수 있는 나라’ 돼”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8.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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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와 관련, “대통령의 경제인식은 북한과의 평화경제로 일본을 뛰어넘자던 수보회의의 황당한 해법을 고스란히 되풀이했다”며 “경제상황을 타계할 현실적 대책에 국민은 목마르다”고 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드러난 문재인 정권의 현실인식은 막연하고 대책없는 낙관, 민망한 자화자찬, 북한을 향한 여전한 짝사랑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가슴이 뜨거워지는 말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 들어 '아무나 흔들수 있는 나라'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흔들수 없는 나라'에 이르는 길은 이미 나와 있다. 북한의 핵을 폐기하고, 안보를 굳건히 하고,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극일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진실을 외면한 말의 성찬으로는 아무도 흔들수 없는 나라는 결코 만들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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