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2분기 영업이익 2618억원…전년比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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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2분기 영업이익 2618억원…전년比 22.9%↑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8.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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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잠정)이 26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2686억원으로 4.8% 늘고 당기순이익은 2194억원으로 39.6%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039억원, 세전순이익 5172억원, 당기순이익 3876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투자은행(IB) 부문은 비즈니스 관련 전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수익이 작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000억원을 상회했으며 해외법인은 1분기에 이어 세전 순이익이 400억원을 돌파하면서 상반기에 벌써 작년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이딩 부문도 자산 가치 상승 속에 금리 하향과 파생결합증권의 발행·상환 규모 회복세로 채권 운용과 파생 운용 부문 선전이 더해지면서 수익이 1분기 수준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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