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스크류에 줄이 감긴 6명 승선한 낚싯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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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스크류에 줄이 감긴 6명 승선한 낚싯배 구조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9.08.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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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구조거점 파출소 구조대 역할 ‘톡톡’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8일 해남 중마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긴 6명 승선한 낚싯배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8일 E호(4.99톤, 낚싯배, 목포선적, 승선원 6명)는 목포 북항에서 오전 9시 40분경 출항하여 항해 중, 해남 중마도 서쪽 1.6km 해상에서 스크류가 다시마양식장 줄에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고 오전 11시 50분경 선장이 목포해경상황실을 경유하여 완도해경상황실로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객과 선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오후 2시 12분경 노화, 진도해경 거점파출소 구조대원들이 합동으로 잠수하여 스크류에 감긴 줄을 제거하였고, 자력항해 시험 운전 한 후 이상이 없어, E호는 낚시를 한 후 9일 오전 9시경에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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