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휴가 때 읽기 좋은 페로제도 여행 에세이 ‘그 여름,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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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휴가 때 읽기 좋은 페로제도 여행 에세이 ‘그 여름, 7일’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8.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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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많은 여행자들은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전 세계 여행을 떠난다. 부러운 그들의 여행을 각종 여행 책과 인터넷으로 접하지만 막상 일을 하는 사람들과 현실을 뒤에 두고 떠날 수 없는 이들에게는 한낱 꿈과 같은 일들이다.

<그 여름, 7일>을 집필한 윤대일 작가는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이지만 사진 찍기와 드론 촬영이 취미이다. 윤대일 작가는 굳이 한 번에 모든 곳을 여행하지 않아도 일상의 작은 쉼표 같은 여행으로도 삶의 행복을 충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여름, 7일 페로제도 여행 에세이 표지, 글·사진 윤대일
그 여름, 7일 페로제도 여행 에세이 표지, 글·사진 윤대일

작가는 도시여행에 흥미가 없다.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지만 일정에 쫓겨 처음 가보는 어느 국가 도시의 주요 포인트들만을 탁탁 찍는 여행보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그 일부가 되는 걸 사랑한다.

<그 여름, 7일>은 떠나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과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페로제도만의 푸르른 색상으로 가슴 탁 트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7일간의 여정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페로제도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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