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 영∙호남을 아우르는 친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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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 영∙호남을 아우르는 친선교류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08.07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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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와 고창군연합회 회원 80여명이 8월 5~ 6일(2일)일정으로 농업연찬 및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고창군연합회 회원 30여명이 군위를 방문하여, 각지역농업의 문제점과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 및 회원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다음날은 복숭아 신과원 선도농가와 신경북형 사과재배농장을 견학하여 재배기술을 서로 교환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 이번 교류행사는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고로면 모노레일 등 군위군의 문화 탐방 등 영호남교류와 농업기술 정보교환 등 농업경영인들의 우정을 다시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과 고창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관심사항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매년 두 군 간의 행사시 서로 방문하고 격려하며 끊이지 않는 형제의 우의를 다져 왔다.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최재홍 회장은 환영사에서“지난해 군위군에서 고창군에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을 때 선진농장을 견학하면서 따뜻한 환대를 받았던 것을 기억 하고 있다며 두 연합회가 매년상호 방문하여 선진농업 시설과 각 지역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 하면서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영행사에 참석하신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업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양지역 농업경영인들은 누구보다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에 선도해 나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지속적이며 활발한 농업교류를 통해 영·호남 농업의 상생발전을 실천해 주기를 부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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