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아토피 예방관리 힘써…환아 부모에 다양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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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토피 예방관리 힘써…환아 부모에 다양한 정보 제공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8.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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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예천군보건소에서 아토피환아 부모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천군이 예천군보건소에서 아토피환아 부모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예천군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아와 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적절한 치료와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아토피질환을 가진 환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가지 예천군보건소에서 자조모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진물이나 피가 나고 염증이 더욱 심해져서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함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올바른 정보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 기간 동안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친환경 보습제와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관리 및 실습, 국립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힐링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 상호간 유대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지지를 돕고 나아가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예방관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관리가 중요함으로 환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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