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시인 6인의 저항시 읽기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노노재팬은 한다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노노재팬은 한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NO! 안사요, 안가요, 안 먹어요, 안 봐요” 날로 확산되고 있는 NO JAPAN운동의 피켓 구호다.
일본이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을 수출규제 하면서 일기 시작한 불매운동은 나날이 빠르고 정교하게 확산되고 있다. 독립운동 100주년과 8.15를 앞두고 물러설 수 없는 21세기형 경제 전쟁이 시작된 느낌이다.
이 시집에는 한용운, 이상화, 심훈, 김영랑, 이육사, 윤동주. 독립정신을 일깨우고 그날을 통찰하게 하는 주옥같은 민족詩 와 울분과 희망을 토해내고 의지를 다지는 저항詩, 아름다운 감성으로 빛나는 서정詩를 담았다.
그들이 남긴 독립의 정신은 시 한편에 녹아내린 울분이고 처절함이고 희망이었다. 독립운동은 잊혀지는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는 생생한 역사다
다시 시작된 경제전쟁에서 이 시집의 의미가 독립정신을 한껏 고취시키고 희생과 고통으로 얼룩진 굴곡의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고 잊지 않는 것임을 성찰하게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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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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