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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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8.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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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에서는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홍보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에서는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홍보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 8명이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가정 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게재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논일, 밭일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의 경우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 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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