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창립 후 최초 온라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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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창립 후 최초 온라인 시장 진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7.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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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주문 시 인근 대리점으로 연결, ‘상생모델’ 구축
이브자리가 창립 후 최초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가 창립 후 최초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이브자리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오프라인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온 이브자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이브자리는 고객 만족과 대리점 동반성장을 위한 온라인 침구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은 이브자리 창업 후 첫 공식 온라인 진출이다. 기존 전국망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본사 온라인몰에서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배송지에서 가까운 대리점으로 연결해 해당 매장 점주가 물건을 직접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이라는 신규 고객 유입에 따른 매출 증대로 본사·점주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브자리는 이전부터 고수해 온 정찰제를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해 소비자와 대리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온·오프라인 가격 일원화로 온라인 마켓 할인에 따른 가격 차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화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몰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에서 본사 마진을 없애고 소비자와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소통의 역할에만 집중하도록 했다. 온라인몰을 통해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 정확한 타겟 분석과 점포 프로모션 제안으로 대리점 활성화를 지원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브자리 침구 커머스 플랫폼이 오프라인과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신규 시장 창출은 물론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대리점주들과 상생경영을 실천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이브자리 홈페이지는 ‘기업 사이트’와 ‘브랜드 사이트’로 구분해 접속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사이트는 7월 말, 브랜드 사이트는 8월 초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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