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베트남서 한국문화 알리기 앞장
상태바
롯데주류, 베트남서 한국문화 알리기 앞장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7.30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어·ž한국문화 보급 기관 ‘후에 세종학당’ 후원
베트남 현지인들이 처음처럼, 한글사랑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베트남 현지인들이 처음처럼, 한글사랑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롯데주류가 베트남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롯데주류는 사단법인 비비비(BBB)코리아에게 베트남 지역 ‘후에 세종학당’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후에 세종학당은 지난 2013년 세종학당재단의 지정을 받아 국내 언어ž문화 NGO BBB코리아와 현지 ‘후에대학교’가 운영하는 한국어·ž한국문화 보급기관이다. 현재까지 2500여명의 현지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문화에 대해 배웠다.

롯데주류는 베트남 현지에서 ‘처음처럼’, ‘순하리’ 등 한국의 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브랜드명을 활용한 한국문화 체험행사, 베트남 전국 세종학당 글짓기 대회 등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수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린다는 마음으로 해외 사업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은 베트남에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8%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약 300만병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