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29일 7월 안보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이날 오후 이인영, 나경원, 오신환 등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3당 원내대표들은 국회에서 만나 7월 국회 일정 합의를 도출했다. 합의에 따르면, 3당은 30일부터 안보 관련 상임위를 가동하고 다음달 1일 본회의를 열어 일본의 경제보복과 러시아의 영공침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영공침범 당시 러시아와 합동작전을 벌인 중국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에서 유감의 뜻을 나타내기로 했다.
3당은 또 국회 제출 100일이 다가오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도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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