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은 ‘2019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남구청 개청이래 최초로 일자리 및 경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열 번째로 개최된 이 대회는 △일자리 및 경제분야 △도시재생분야 △에너지분권분야 △초고령화 대응분야 △지역문화 활성화분야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 △소식지·방송분야의 7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344개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어 1차 심사를 거친 176개의 우수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를 통해 최종경합을 벌였다.
남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인 ‘(주)부산남구미래 설립’ 공약의 독창성 뿐 아니라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산학관 청년협업벨트 구축 등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 성과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구의 우수한 정책 사례들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민선7기 ‘평화가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비전아래 5대 분야 26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