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머드 축제 기간 중 인명사고 제로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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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머드 축제 기간 중 인명사고 제로화 나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07.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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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구명조끼 홍보부스 운영
보령해경이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해양 안전 홍보 부스를 운영중인 모습
보령해경이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해양 안전 홍보 부스를 운영중인 모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대천해수욕장 머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보령 머드 축제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매년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여름 축제다. 따라서 축제 기간 중인 오는 26일, 27일, 머드 광장에서 보령해양경찰서 홍보 존과 체험존을 동시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전국적으로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해 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보령 관내 연안해역 사망자 14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음을 상기했다.

해경은 또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공간 조성, 구명조끼 입기 UCC 및 해양경찰 브랜드 영상 등 표출, 어린이 포토존, 해양경찰 스티커 부착 등 홍보공간을 설치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에게 홍보 풍선, 네임텍 및 우비 볼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의 운영을 계기로 구명조끼 실 생활화를 대대적으로 촉진하는 한편 여름 휴가철 국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연안해역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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