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인천지역본부, 수입쌀 부정유통방지에 앞장…유통업체 “소비자 권익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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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천지역본부, 수입쌀 부정유통방지에 앞장…유통업체 “소비자 권익보호”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7.2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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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유통 방지교육
부정유통 방지교육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배용호)는 23일 인천지역 수입쌀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합동으로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간담회 겸 부정유통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교육은 국산쌀과 수입쌀 혼합 및 생산년도가 다른쌀의 혼합 및 유통·판매금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수입쌀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시장가격 교란 방지를 통해 국산 쌀 시장의 영향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수입 양곡을 취급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문의하고 업무 시 불편했던 점과 관련하여 개선요청사항을 적극 건의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aT는 각 지역별로 농산물 유통관리단을 출범하여 시중 양곡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쌀 부정유통방지와 원산지 표시 의무 사항을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으며, 금년 7월부터 aT 인천지역본부 소속 유통관리단 및 직원 절반 이상이 농관원에서 주관하는 농산물명예감시원에 위촉되어 추후 농관원과 합동으로 수입 쌀 부정유통 단속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배용호 aT인천지역본부장은 “농산물명예감시원 위촉을 계기로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더욱 밀접한 협력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입 쌀 유통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계도를 통해 건전한 쌀 시장조성의 선봉에 나섬과 동시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aT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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