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특집] 푸조 5008 “SUV 라인업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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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특집] 푸조 5008 “SUV 라인업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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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7인승 SUV 모델 중 유일한 4000만원대
동급 최고수준 연료 효율성·공간 활용성 갖춰
푸조 5008. 사진=푸조 제공
푸조 5008. 사진=푸조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2017년 1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푸조 5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7인승 SUV 모델이다. 푸조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2008과 3008부터 시작된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7인승 SUV 모델 중 유일한 4000만원대의 가격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고급스럽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동급 최고수준의 연료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까지 갖춰, 지난해 국내 푸조 판매량의 32%를 차지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푸조 5008 SUV의 전면부는 Full LED 헤드라이트와 날카로운 눈매의 프론트 스포츠 범퍼, 그리고 격자무늬의 크롬 그릴이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안개등과 DRL도 모두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LED를 적용했으며, 시간차를 두고 점멸하는 ‘LED 시퀀셜 방향 지시등’까지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푸조 5008 SUV의 인테리어는 더욱 미래 지향적이고 인체공학적으로 발전한 2세대 아이-콕핏을 적용했다. 우수한 품질의 소재사용과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로 차량의 품격을 완성했다.

스티어링 휠 상단부와 하단부가 잘려진 형태의 ‘Z컷’ 콤팩트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계기판의 정보를 쉽게 인지함은 물론, 푸조 고유의 코너링을 만끽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스티어링 휠 뒷편에 위치한 패들 시프트가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자가 보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GT 라인과 GT는 스티어링 휠에 천연 타공 가죽 소재를 활용해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대시보드와 암레스트, 기어레버에 각각 GT라인 전용 ‘아키나이트 레드 스티치’, GT 전용 ‘아키나이트 더블 스티치’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푸조 5008 SUV는 유로 6.2 기준에 부합하는 1.5 BlueHDi 및 2.0 BlueHDi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알뤼르, GT 라인에는 1.5 BlueHDi 엔진이, GT에는 2.0 BlueHDi 엔진이 탑재된다.

1.5 BlueHDi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10마력 향상돼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한층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 효율성 또한 복합연비14km/ℓ(도심 13.3km/ℓ, 고속15km/ℓ)로 우수하다. 2.0 BlueHDi 엔진은 최대출력 177마력, 최대 토크 40.82 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9 km/ℓ(도심 11.8 km/ℓ, 고속 14.6 km/ℓ)이다.

푸조 5008 SUV는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초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모델 대비 약 100kg의 경량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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