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하계 특별교통대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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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하계 특별교통대책’ 실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7.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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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국도... “더욱더 즐거운 여름 휴갓길되세요”
부산국토청 전경.
부산국토청 전경.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 이하 부산국토청)은 22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영남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휴가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해 영남권 국도상 교통 지·정체 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국도상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VMS)과 교통정보안내전화, ITS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휴가기간동안 교통을 분산시키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준공, 임시개통 및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2개 사업구간에 대해 준공(국도7호선 정관~용당 7.4km) 및 임시개통(국도19호선 남해~고현 4.3km)을 할 예정이며, 상습 지·정체가 예상되는 4개 구간(국도2호선 진동~창원, 국도5호선 동명~대구, 국도7호선 흥해~송라, 국도35호선 양산~언양)은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총 12개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이어 교통혼잡 완화 뿐 아니라, 피서객들의 안전한 국도 이용을 위해 사고취약지점, 공사구간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16일-24일까지 9일간)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22일-25일까지 안전운전 당부 등 홍보를 위해 영남권 주요 요금소 및 휴게소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남권 관내 졸음쉼터 27개소를 운영, 장시간 운전, 여행 등으로 지친 운전자들이 적극 이용 등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산국토청 도로공사1과 박병찬 과장은 “여름 휴가철 국도이용 교통편의를 위해 부산청 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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