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치평동, 광천동 작은도서관에서 각 3일간 운영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내달 6일, 12일 총 2회 각 3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평동 보나담 금호대우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여름 독서교실은 ‘명화 따라잡기 & 명화랑 놀자’라는 주제로 나만의 명화 스토리와 인물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광천동 꿈빛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교실에서는 ‘나는 무슨 씨앗일까?’라는 주제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주도적인 미래 설계하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작은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되고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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